직원인 척 코스트코에서 데킬라 시식코너 만든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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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의 브리아나 켈러(Brianna Keller)는
검은색 바지와 빨간색 폴로셔츠, 그리고 ’크리스탈-음료 팀‘이라 적힌
가짜 사원증을 착용하고 마트 직원으로 완벽히 위장.
이후 시식대를 무단 점거한 뒤, 작은 소스 컵에
테킬라를 채워 쇼핑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나눠주기 시작.
그녀는 냉동 안주류를 곁들이며 ”이것은 공식적인 시음 행사“라고 고객들을 속였고
심지어 매장 관리자에게 ”금요일마다 시식용 술을 무제한으로 주는 이벤트를 하자“고
제안하는 대담함까지 보였다.
문제는 마트 안이 순식간에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점이다.
테킬라를 마신 고객들은 ”주말 모드 가동!“이라는 그녀의 구호에
환호하며 박수를 쳤고, 일부 고객은 매트리스 진열대 옆에서
소스 컵을 든 채 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결국 이상함을 감지한 매장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녀의 황당한 ’게릴라 해피아워‘는 막을 내렸다.
연행되는 순간까지도 그녀는 매장을 향해 ”누구 2차 갈 사람?“이라고
소리쳐 현장을 실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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