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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때문에 생수를 하루에 6L 먹는다는 쿠팡 배송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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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SDT티비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6-08-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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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뜨거운 올여름,

쿠팡 배송 기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회사 측이 배송 시간을 사실상 줄어들게 하면서,

잠시 쉬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데요.

쿠팡 측은 일종의 실험을 하고 있다는 입장인데,

전국 곳곳의 쿠팡 기사들이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모습을 보내왔습니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입니다.



38도 폭염 속에 배송 기사들이

자신의 화물차에 한창 물건을 싣습니다.



기둥마다 선풍기가 한 대씩

돌아가지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센터 한 면이 열려 있어 야외와 같다 보니

뜨거운 공기가 계속 들어옵니다.


물류센터 가까운 곳에 화물차 댈 곳이

부족해 땡볕 아래 멀리서 오가야 하는 날도 많습니다.



배송 물량을 제때 처리하려면

그늘을 찾는 건 사치입니다.

노조가 폭염이 극에 달했던 지난달 말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쿠팡 물류센터 16곳

내부 온도를 79차례 측정했습니다.

폭염 보건조치 기준인 33도를 넘은 게 68차례,

전체의 86%였습니다.

40도 이상도 10차례 측정됐습니다.



노조는 올여름 지금까지 전국에서 적어도

배송 기사 6명이 온열 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배송 기사들은 쿠팡이 최근 고객 주문 마감 시간을

늘린 게 사고를 불러왔다고 지적합니다.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늦췄지만,

배송 마감 시간은 그대로이다 보니

줄어든 배송 시간이 고강도 노동으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쿠팡은 주문 마감 시간 연장에 대해

"소비자가 늦게 주문해도 빨리 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실험"이라며

"일부 제품에 한정돼 있다"고 했습니다.



배송 마감과 폭염의 이중고 속에서 한 배송 기사는

"출근하는 게 무섭다"며 신선식품 보냉가방

회수만이라도 업무에서 빼달라고 국회에 청원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4030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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